-2012년도 어느날

나는 현재 자본주의 사회에 살아가고있다. 자본주의 사회는 모두 평등한 조건아래 누구나 노력하는 만큼 자신이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말한다.
그리고 사회는 돈이라는 숨겨진 힘을 갖는다.
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모습니다. 자본주의는 사람의 노력을 중요시 한다. 마치 아담이 에덴동산을 나올 때 하나님께서 하셨던 말씀처럼 일을해야하고 또 그래야만 먹고 살 수 있게된것이다.
이 사회의 대부분의 가치는 돈이라는 것을 통해 거래되어진다. 때문에 돈은 인간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장 큰 가치이다.
이 세상을 하나의 거대한 기계라고 하고 그 안에는 수많은 톱니바퀴가 있다하자. 여기서 중요한 것은 톱니바퀴의 크기가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.
어떤 톱니바퀴는 크기가 굉장히 커서 가진의 주위에 수많은 톱니바퀴가 맞물려 있어 큰 영향을 줄 수 있다. 반면에 작은 톱니바퀴는 주위에 고작 한두개의 다른 톱니와 맞물려 있을 뿐이다. 톱니의 힘은 당연히 크기에 기준하여 결정되어지고 그 기계를 돌리는 데에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게 된다. 그리고 그러기 위해선 반드시 계속 돌아야만한다. 설사 돌기 싫더라도 자신과 맞물려 있는 주위의 톱니로인해 돌게된다.
사탄의 공중권세가 이 문명을 휘감고 있다.
애초에 이 사회를 디자인한 것이 사탄일 가능성이 크다. 바빌론을 생각해보자.
그들은 신의 보호로부터 벗어난 자들이다. 그래서 세운 것이 문명이고, 그 문명을 사탄이 거대하게 만들어 마치 그 거대함으로 신의 보호가 필요없는 것처럼 생각되게 만든다. 그리고 더 나아가 신과 대적하려한다.
사람은 목적과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한다. 사람은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한다.
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게임을보자. 콘텐츠의 다양성은 그 게임의 가치를 정하는 하나의 수단이 된다.
그렇다면 콘텐츠란 무엇일까. 쉽게 말해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의미하고, 다르게 말하면 우리가 해야만 하는 것을 말한다.
마치 노예처럼 그 콘텐츠를 스스로 소비할때까지 일을한다.
다시 말해 목적과 목표가 있어야 사람들은 즐거워 한다는 것이다.
역활분담게임(RPG)에는 퀘스트라는 것이있다. 실제로 그 퀘스트는 지루하기 그지없다. 하지만 왠지 모르게 하다보면 계속 하게되고, 그 퀘스트는 콘텐츠의 소비를 늦추는 역할을 하게된다. 더욱 게임에 붙잡아 두는 것이다.
요즘 유행하는 리그오브레전드라는 게임을 보자. 이 게임은 퀘스트 시스템은 없지만 티어라는 시스템이 존재한다. 마치 레벨을 올리는 것 처럼 자신의 계정 레벨을 올리고 유지하는 콘텐츠이다. 이것 또한 이 게임의 큰 목표가 되고, 사람들은 이 목표를 이루기위해 부단히 노력한다.
나는 이 세상에도 그러한 목표가 있다고 생각한다.
이 세상은 우리가 셀 수도 없을 만큼 다양한 콘텐츠가 존재한다. 그리고 수많은 목표가 있다.
나는 그 목표중 우리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목표는 '부'라고 생각한다. 왜냐하면 그 '부'라는 것은 곳 자기 톱니 바퀴의 크기를 키울 수 있는 가장 빠른 수단이기 때문이다.
하지만 그 '부'를 얻은 솔로몬이 한 말중 이러한 말이 있다.
"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
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"
이 말씀은 현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.
그리고 우리가 찾아야 할 것은 그렇다면 과연 무엇을 쫓아 살 것인가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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